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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한 문제
SWOT 분석에서 회사 바깥의 외부환경을 보고 찾는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?
알아야 할 배경
회사나 사업을 짧은 시간에 정리할 때 자주 쓰는 틀이 두 가지 있습니다. 하나는 SWOT 분석1이고, 다른 하나는 3C 분석2입니다.
SWOT 분석은 강점(Strength), 약점(Weakness), 기회(Opportunity), 위협(Threat)의 첫 글자를 딴 이름입니다. 회사 안쪽 사정인 내부환경3에서 강점과 약점을 찾고, 회사 바깥 사정인 외부환경4에서 기회와 위협을 찾습니다. 외부환경에는 경쟁사, 고객, 나라 경제 같은 큰 흐름이 들어갑니다. 결과는 보통 가로세로 두 칸씩, 네 칸짜리 표로 정리합니다.
네 칸을 서로 짝지으면 전략 방향이 네 가지로 나옵니다.
- SO전략: 강점을 살려 기회를 잡습니다.
- ST전략: 강점을 살려 위협을 피합니다.
- WO전략: 약점을 보완해 기회를 잡습니다.
- WT전략: 약점을 보완해 위협을 피합니다.
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은 이 기법을 미국 경영컨설턴트 알버트 험프리가 고안했다고 소개합니다. 한편 1965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과서에 이름 없이 네 요소와 내부·외부 구분이 이미 담겼다는 기록도 있습니다.
3C 분석은 사업 환경을 세 관점에서 살피는 방법입니다. 세 관점은 고객(Customer), 경쟁사(Competitor), 그리고 자사(Company)입니다. 일본 경영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가 1982년에 낸 책 The Mind of the Strategist에서 제시했고, 세 요소를 삼각형으로 묶어 전략 삼각형5이라고 불렀습니다.
핵심은 세 요소를 따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. 고객이 바라는 것을 경쟁사보다 낫게, 우리 회사의 역량으로 줄 수 있는 자리를 찾습니다. 예를 들어 고객에게 꼭 맞는 신제품을 내놓아도 경쟁사가 비슷한 제품을 훨씬 싸게 내면 회사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합니다.
두 틀은 이어서 쓸 수 있습니다. 3C에서 고객과 경쟁사를 보며 찾은 것은 기회와 위협 칸으로, 자사를 보며 찾은 것은 강점과 약점 칸으로 옮기면 SWOT 표가 됩니다.
요즘 왜 다시 중요할까
SWOT은 방법이 간단하고 쓸 수 있는 곳이 넓어서 여러 분야에서 두루 쓰입니다. 기업뿐 아니라 비영리 단체, 관청, 개인의 계획에도 쓰이고, 무언가를 결정하는 초기 단계에서 자주 등장합니다. 한 경영학 교수는 프로야구 토크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도 SWOT이 나올 만큼 경영학이 대중에게 익숙해졌다고 짚었습니다.
널리 알려진 만큼 제대로 쓰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. SWOT에는 분명한 비판도 있습니다.
- 한 시점의 모습만 담는 정적인 분석이라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습니다.
- 어떤 요인을 핵심으로 고를지에 분석하는 사람의 생각이 크게 끼어듭니다.
- 표를 채운다고 경쟁에서 이길 방법이 저절로 나오지는 않습니다. 논의를 시작하는 출발점에 가깝습니다. 1997년 테리 힐과 로이 웨스트브룩은 SWOT으로 만든 결과물이 그 뒤 전략 단계에서 쓰이지 않는 일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.
강점과 약점은 무엇을 하느냐, 누구와 겨루느냐에 따라 뒤바뀝니다.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씨름에서는 강점이지만 발레에서는 약점입니다. 회사와 시장이 바뀌면 네 칸의 내용도 달라지고, 내 강점이 알려지면 상대가 대비하므로 언제까지나 강점으로 남지도 않습니다. 그래서 SWOT은 세워 둔 전략이 타당한지 따져 보고 무엇을 보완할지 토론하는 기초 자료로 쓰는 것이 알맞다는 의견이 있습니다.
대안도 나왔습니다. 마이클 포터는 SWOT이 엄밀하지 못하고 회사마다의 사정에 지나치게 기댄다고 보고 대안으로 5세력 모형6을 만들었습니다.
- 65세력 모형 마이클 포터가 SWOT의 대안으로 개발한 분석 틀입니다.
면접에서 이렇게 써먹기
지원 동기나 회사 분석을 말할 때 두 틀을 쓰면 답이 짧고 정돈되어 들립니다. 다만 표를 외워 읊기보다 생각을 정리하는 순서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.
- 먼저 3C로 재료를 모읍니다. 지원 회사의 고객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, 경쟁사는 무엇을 하는지, 회사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한 줄씩 적어 봅니다.
- 모은 재료를 SWOT 네 칸에 옮깁니다. 회사 안쪽 사정은 강점과 약점으로, 바깥 사정은 기회와 위협으로 나눕니다. 내부와 외부를 섞지 않는 것만으로도 기본기가 드러납니다.
- 네 칸을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짝지어 결론을 냅니다. 예를 들어 회사의 강점으로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SO전략 한 문장으로 말합니다.
- 강점을 말할 때는 어느 경쟁사와 비교한 강점인지 밝힙니다. 비교 대상이 바뀌면 강점도 바뀌기 때문입니다.
같은 틀로 자기 자신을 정리해 볼 수도 있습니다. SWOT은 개인의 계획에도 쓰이므로, 나의 강점과 지원 직무의 기회를 짝지어 지원 이유를 설명하는 연습에 활용해 보면 좋습니다.
면접에서 왜 중요한가
어느 산업에 지원하든 회사 분석과 지원 동기를 말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틀이고, 내부와 외부를 헷갈리면 분석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.
세 문제로 확인하기
복습 1 / 3
3C 분석의 세 요소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?
복습 2 / 3
약점을 보완해 위협을 피하는 SWOT 전략은 무엇일까요?
복습 3 / 3
SWOT 분석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?
출처 6개 보기
이 회차는 AI가 출처를 바탕으로 초안을 쓰고 운영자가 확인해 발행했습니다. 기사 문장을 옮기지 않고 사실만 새로 썼습니다.